[꼴찌, 세계 최고의 신경외과 의사가 되다]를 읽고

미국 디토로이트의 빈민가에서 태어났으며 여덟 살 때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벤 카슨.
늘 반 안에서 꼴찌를 도맡아 했다.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늘 놀림거리가 되기 일쑤였고, 늘 어디서나 무시당했다.

저랬던 벤이 어떻게 '신의 손'이라고 불리는 벤 카슨 박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일까?
그 정답은 바로 책이라고 했다. 좋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늘 책을 가까이 두고 접한 벤.

나는 책을 펼치면 학교에서의 안 좋은 일 같은 것은 모조리 기억 속에서 사라지고 오로지 책의 내용만이 눈에 들어온다.
책의 그 특징 때문에 벤이 그 환경에서 최고의 신경외과 의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벤 박사가 어떻게 세계 최고가 되었냐'고 물어본다면 책 때문이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책 때문에 세계 최고가 되었냐'고 묻는다면, "그건 일단 네가 책을 읽어 보면 알 걸?" 이라고 말해 줄 것이다.

책은, 마법처럼 내 삶의 가이드가 되어 준다.
내가 읽은 이 책처럼, 다른 사람이 살아온 인생이 담긴 책을 보면 "이게 정답이야! 나도 이렇게 살면 되겠지?"처럼 벤의 인생을 따라 살려는 생각보다, 당장이라도 내 인생을 설계해 2절지에 꽉 채울 수 있을 정도로 의욕이 넘칠 것이다.
그 의욕으로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잘 택해 꿈을 이루길 바란다. 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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