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의 집]을 읽고
[계단의 집].
벽도 없고 바닥도 없다. 눈에 보이는 거라곤 하얀 계단 뿐.
이곳에 온 이유도, 뭘 하는 곳인지도 모르는 상태인 열여섯 살의 고아 다섯 명이 만난다.
정체불명의 낯선 집에서 오직 살아서 나가기를 위하여 서로를 적으로 돌리기 시작하는 찰나에 아이들은 숨겨진 음모를 발견한다.
제일 먼저 등장한 피터, 롤라, 그리고 올리버, 애비게일, 블라썸 이렇게 다섯 명의 아이들의 공통점은 열여섯 살이라는 것과 고아라는 것, 그리고 이 정체 모를 계단의 집으로 오게 된 방법 그 뿐이었다.
다섯 아이들 모두가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다 제각각이지만 난 그 중 롤라의 생존방법이 가장 맘에 든다.
롤라는 피터 이후로 나온 두번째 캐릭더다.
소심하고 무언가를 해결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기를 좋아하는 피터를 이끌어준 롤라. 이 행동으로 보아 피터와 상반되는 성격임을 알 수 있다.
우선 피터와 자신이 둘 다 같은 방법으로 이곳에 갇혔다는 걸 안 롤라는 찬찬히 짚어가며 꼬리와 꼬리를 연결해나갔다.
그리곤 자신과 피터 말고도 이곳에 갇힌 사람이 더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롤라는 이동했다.
하지만 이곳은 이동이 결코 쉽지 않다.
롤라는 두 가지의 방법을 제시했다. 일단 지상이라면 아래로 내려가야 할 것이고 지하라면 올라가야 탈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후 지하라기엔 너무 좁은 공간이기 때문에 위로 올라갔다. 나는 롤라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그 혼란한 머릿속에서 그런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는 건지 롤라가 신기했다.
롤라의 대처방법은 책 속에서 그냥 읽고 넘길 게 아니라 평상시에 우리에게 이런 황당하고 섬뜩한 상황이 생긴다면 사용하기 적당한 것 같다.
롤라의 행동에 감탄을 많이 했다. 이 밖의 주인공에게도 본받을 점이 많고 다양한 대처를 알게 되었다.
재미는 물론이고 정보가 많이 쌓인 소설이었다!
벽도 없고 바닥도 없다. 눈에 보이는 거라곤 하얀 계단 뿐.
이곳에 온 이유도, 뭘 하는 곳인지도 모르는 상태인 열여섯 살의 고아 다섯 명이 만난다.
정체불명의 낯선 집에서 오직 살아서 나가기를 위하여 서로를 적으로 돌리기 시작하는 찰나에 아이들은 숨겨진 음모를 발견한다.
제일 먼저 등장한 피터, 롤라, 그리고 올리버, 애비게일, 블라썸 이렇게 다섯 명의 아이들의 공통점은 열여섯 살이라는 것과 고아라는 것, 그리고 이 정체 모를 계단의 집으로 오게 된 방법 그 뿐이었다.
다섯 아이들 모두가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다 제각각이지만 난 그 중 롤라의 생존방법이 가장 맘에 든다.
롤라는 피터 이후로 나온 두번째 캐릭더다.
소심하고 무언가를 해결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기를 좋아하는 피터를 이끌어준 롤라. 이 행동으로 보아 피터와 상반되는 성격임을 알 수 있다.
우선 피터와 자신이 둘 다 같은 방법으로 이곳에 갇혔다는 걸 안 롤라는 찬찬히 짚어가며 꼬리와 꼬리를 연결해나갔다.
그리곤 자신과 피터 말고도 이곳에 갇힌 사람이 더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롤라는 이동했다.
하지만 이곳은 이동이 결코 쉽지 않다.
롤라는 두 가지의 방법을 제시했다. 일단 지상이라면 아래로 내려가야 할 것이고 지하라면 올라가야 탈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후 지하라기엔 너무 좁은 공간이기 때문에 위로 올라갔다. 나는 롤라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그 혼란한 머릿속에서 그런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는 건지 롤라가 신기했다.
롤라의 대처방법은 책 속에서 그냥 읽고 넘길 게 아니라 평상시에 우리에게 이런 황당하고 섬뜩한 상황이 생긴다면 사용하기 적당한 것 같다.
롤라의 행동에 감탄을 많이 했다. 이 밖의 주인공에게도 본받을 점이 많고 다양한 대처를 알게 되었다.
재미는 물론이고 정보가 많이 쌓인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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