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리더들은 왜 철학을 공부하는가]을 읽고-1
이 책에서는 교수님과 학생들이 대화하는 것처럼 이야기가 쓰여 있다. 게다가 문답형식이라서 편하게 볼 수 있었다.
주인공은 여대생인 민경, 그리고 15명의 철학자 교수님들.
노자, 공자, 맹자, 아리스토텔레스, 소크라테스, 플라톤은 다들 학창시절때부터 한번쯤은 들어본 유명한 철학자들이다.
노자 교수님의 물질적인 주제로, 플라톤 교수님은 정신적 사랑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강연들을 하신다.
철학을 한번쯤 들춰본 사람들은 '철학'이 대충 뭔지 알 것이다. 나는 철학이 핵이라고 생각한다. 지구의 가장 중심에는 고체 상태의 내핵이 있다.
지구를 단단하게 지탱시키고 중심에서 본질 역할을 하는 그런, 기초 단계.
철학을 몰라도 물론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다. 모든 사람들이 철학에 대해 공부한 것이 아님에도 세상은 잘 돌아가고 있으니까.
그러나 철학을 알고 배워보아야 삶의 질도 높아지고 본질이 무엇인지 깨달으며 살아갈 수 있다.
우리는 분명 전에도, 앞으로도 셀 수도 없이 많은 선택의 순간에 놓일 것이다. 그럴 때마다 난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스럽고 두렵기도 할 것이다. 그 순간에 난 철학의 힘을 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럴 땐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면 철학은 당장 눈 앞에 놓인 문제보다는, 본질이 무엇인지. 가장 중요한 것이 뭔지를 상기시켜준다.
그렇게 철학을 배우면서, 나만의 철학을 만들어 나간다.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살아가는 것, 그게 바로 요점이다.
보통 '철학'이란 단어가 나오면 괜스레 분위기가 심오해지고 무거운 이야기가 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철학은 '딱딱하고 어려운' 키워드로 알려져 있어 보통 사람들은 철학을 주제로 대화하기를 꺼려한다.
사실 철학 자체가 인류가 진화하면서 비롯된 학문이기에 그 규모가 워낙 방대하다 보니 이해하기 힘들고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꼭 알아야 하는 것이기도 하다.
처음에 이 책 제목에 '세계의 리더들'이란 단어가 있어서 책에 대한 관심을 더 증폭시켰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철학 없이 리더가 되기는 힘들거란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 한 기업의 리더가 된 사람이 리더라는 자리가 어색하고 책임감이 커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교수님께 말했다.
그 부분을 읽으면서 철학이 필요한 이유가 더 확실이 와닿았다.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명제가 철학에서 비롯된 학문이 인류에 어떤 역할인지에 대한 답을 내놓는다. 철학이 어색하지만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 때 읽기 좋은 책이다.
주인공은 여대생인 민경, 그리고 15명의 철학자 교수님들.
노자, 공자, 맹자, 아리스토텔레스, 소크라테스, 플라톤은 다들 학창시절때부터 한번쯤은 들어본 유명한 철학자들이다.
노자 교수님의 물질적인 주제로, 플라톤 교수님은 정신적 사랑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강연들을 하신다.
철학을 한번쯤 들춰본 사람들은 '철학'이 대충 뭔지 알 것이다. 나는 철학이 핵이라고 생각한다. 지구의 가장 중심에는 고체 상태의 내핵이 있다.
지구를 단단하게 지탱시키고 중심에서 본질 역할을 하는 그런, 기초 단계.
철학을 몰라도 물론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다. 모든 사람들이 철학에 대해 공부한 것이 아님에도 세상은 잘 돌아가고 있으니까.
그러나 철학을 알고 배워보아야 삶의 질도 높아지고 본질이 무엇인지 깨달으며 살아갈 수 있다.
우리는 분명 전에도, 앞으로도 셀 수도 없이 많은 선택의 순간에 놓일 것이다. 그럴 때마다 난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스럽고 두렵기도 할 것이다. 그 순간에 난 철학의 힘을 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럴 땐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면 철학은 당장 눈 앞에 놓인 문제보다는, 본질이 무엇인지. 가장 중요한 것이 뭔지를 상기시켜준다.
그렇게 철학을 배우면서, 나만의 철학을 만들어 나간다.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살아가는 것, 그게 바로 요점이다.
보통 '철학'이란 단어가 나오면 괜스레 분위기가 심오해지고 무거운 이야기가 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철학은 '딱딱하고 어려운' 키워드로 알려져 있어 보통 사람들은 철학을 주제로 대화하기를 꺼려한다.
사실 철학 자체가 인류가 진화하면서 비롯된 학문이기에 그 규모가 워낙 방대하다 보니 이해하기 힘들고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꼭 알아야 하는 것이기도 하다.
처음에 이 책 제목에 '세계의 리더들'이란 단어가 있어서 책에 대한 관심을 더 증폭시켰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철학 없이 리더가 되기는 힘들거란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 한 기업의 리더가 된 사람이 리더라는 자리가 어색하고 책임감이 커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교수님께 말했다.
그 부분을 읽으면서 철학이 필요한 이유가 더 확실이 와닿았다.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명제가 철학에서 비롯된 학문이 인류에 어떤 역할인지에 대한 답을 내놓는다. 철학이 어색하지만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 때 읽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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