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이와 마법의 매니큐어]를 읽고
먼저, 이 책을 소개하겠다.
[서연이와 마법의 매니큐어]라는 책은 서연이 시리즈의 주인공인 '김서연'이라는 초등학생의 이야기다.
미운 얼굴은 아니지만, 외모에 대해 나름대로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서연이.
어느 날, 헤이리에 있는 판타지랜드에 갔다가 마법의 매니큐어를 손에 넣게 된다.
매니큐어를 바르면 자신이 원하는 예쁜 모습으로 변하고, 매니큐어의 마법이 사라지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서연이.
김서연과 유하은이라는 두 개의 이름을 가지고 이중생활을 하는 서연이는 학교에서 자신에게 외모를 가지고 괴롭혔던 아이들에게 따끔하게 복수해준다, 뭐 이러한 이야기다.
솔직히 서연이가 떳떳하게 자기 모습 그대로 살면서 "난 못생기지 않았어!"라고 반발하던지, 아님 "그래, 내 얼굴이 예쁜 얼굴은 아니야."라며 수긍하지만 그걸 가지고 놀리는 건 아주 비겁하고 찌질한 행동이란 걸 알렸으면 했다.
하지만 분하게도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그놈의 외모지상주의 때문에 저렇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되지 않는다.
하지만 뭐, 이 시리즈의 주제인 '판타지'덕에 구지구지 매니큐어를 사용한 것일지도. (그냥 서연이가 용기만 조금 있었다면...하는 바람이었음)
그리고 또 책을 읽으면서 조금 이해가 '불가'했던 부분이 있다. 왜 서연인 구지 유하은으로서 복수를 감행했던 걸까? 아직 초등학생, 어린 나이라면 복수라는 걸 하기에는 어린 나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유하은으로서 복수보다는 괴롭힌 아이들에게 잘못된 걸 지적해주고, 앞으론 잘 해보자는 말로 좋은 마무리를 지었다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했다.
어쨌거나 책은 전체적으로 조금 아쉬웠고, 스토리는 카테고리에 맞게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서연이라는 캐릭터가 다음 시리즈에서는 조금 분발했으면 좋겠다.
[서연이와 마법의 매니큐어]라는 책은 서연이 시리즈의 주인공인 '김서연'이라는 초등학생의 이야기다.
미운 얼굴은 아니지만, 외모에 대해 나름대로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서연이.
어느 날, 헤이리에 있는 판타지랜드에 갔다가 마법의 매니큐어를 손에 넣게 된다.
매니큐어를 바르면 자신이 원하는 예쁜 모습으로 변하고, 매니큐어의 마법이 사라지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서연이.
김서연과 유하은이라는 두 개의 이름을 가지고 이중생활을 하는 서연이는 학교에서 자신에게 외모를 가지고 괴롭혔던 아이들에게 따끔하게 복수해준다, 뭐 이러한 이야기다.
솔직히 서연이가 떳떳하게 자기 모습 그대로 살면서 "난 못생기지 않았어!"라고 반발하던지, 아님 "그래, 내 얼굴이 예쁜 얼굴은 아니야."라며 수긍하지만 그걸 가지고 놀리는 건 아주 비겁하고 찌질한 행동이란 걸 알렸으면 했다.
하지만 분하게도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그놈의 외모지상주의 때문에 저렇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되지 않는다.
하지만 뭐, 이 시리즈의 주제인 '판타지'덕에 구지구지 매니큐어를 사용한 것일지도. (그냥 서연이가 용기만 조금 있었다면...하는 바람이었음)
그리고 또 책을 읽으면서 조금 이해가 '불가'했던 부분이 있다. 왜 서연인 구지 유하은으로서 복수를 감행했던 걸까? 아직 초등학생, 어린 나이라면 복수라는 걸 하기에는 어린 나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유하은으로서 복수보다는 괴롭힌 아이들에게 잘못된 걸 지적해주고, 앞으론 잘 해보자는 말로 좋은 마무리를 지었다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했다.
어쨌거나 책은 전체적으로 조금 아쉬웠고, 스토리는 카테고리에 맞게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서연이라는 캐릭터가 다음 시리즈에서는 조금 분발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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