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코의 질문]을 읽고
소개 :
일제 강점기에 우리 민족이 겪은 고난과, 반성할 줄 모르는 일본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고스란히 적혀 있다.
일본인 소녀 마사코의 입으로 일본의 죄를 묻는 표제작을 비롯하여 생체 실험, 관동대지진, 정신대 문제 등과 같은 이야기가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이 책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책의 가치와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SBS 어린이미디어대상'과 '세종아동문학상'을 받았다.
작가의 말을 보면 우리 민족이 일제 치하의 암흑기에 겪은 시련과 아직도 반성하지 못하는 일본인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나와 있다.
소감 :
책 제목인 [마사코의 질문]에 등장하는 마사코는 정작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마사코가 질문한 말들에 대답해 주는 듯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 뿐.
마사코는 뭘 질문했을까? 내 예상으로는 우리 민족들이 그렇게 당한 과정 등이 대표적이었을 것 같다.
다른 사람들 같았으면 '왜 슬픈 역사를 자꾸 언급하지?'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지난 역사가 지금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칠 뿐더러 앞으로도 언급되는 일이 잦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 민족들의 아픈 역사를 회상하는 감사한 마음을 느끼게 해 준다.
그동안 우리 조상님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많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 그분들이라면 맞고 짓밟히고, 대놓고 우리 나라를 욕하는 일본인들의 무모한 행동을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을거다. 솔직히 처음엔 다른 사람들 대신 희생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좀 벼텼을지 몰라도 내 멘탈은 그렇게 탄탄하지 않으므로 금방 손을 싹싹 빌며 살려만 달라고 할 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는 진심이 담긴, 우리 나라를 사랑하고 지키고픈 조상님들의 마음이 절실히 와닿기 때문에 난 내 마인드는 조금 달라져야 한다고 느꼈고 조상님들처럼 다른 사람들, 그리고 미래를 위해 많은 걸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사코의 질문]은 일제 강점기 때 우리의 창피한 과거, 하지만 열심히 벼티고 견디기도 한 과거를 담은 책이다. 앞으로 다시는 있어서 안 되는 슬픈 이야기들을 보고 정말 감동적인 책이면서도 훌륭한 책이다. 역사 공부가 필요한 사람들에겐 이 책을 정말 추천한다.
읽을만한 책이었다. (끝)
일제 강점기에 우리 민족이 겪은 고난과, 반성할 줄 모르는 일본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고스란히 적혀 있다.
일본인 소녀 마사코의 입으로 일본의 죄를 묻는 표제작을 비롯하여 생체 실험, 관동대지진, 정신대 문제 등과 같은 이야기가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이 책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책의 가치와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SBS 어린이미디어대상'과 '세종아동문학상'을 받았다.
작가의 말을 보면 우리 민족이 일제 치하의 암흑기에 겪은 시련과 아직도 반성하지 못하는 일본인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나와 있다.
소감 :
책 제목인 [마사코의 질문]에 등장하는 마사코는 정작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마사코가 질문한 말들에 대답해 주는 듯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 뿐.
마사코는 뭘 질문했을까? 내 예상으로는 우리 민족들이 그렇게 당한 과정 등이 대표적이었을 것 같다.
다른 사람들 같았으면 '왜 슬픈 역사를 자꾸 언급하지?'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지난 역사가 지금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칠 뿐더러 앞으로도 언급되는 일이 잦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 민족들의 아픈 역사를 회상하는 감사한 마음을 느끼게 해 준다.
그동안 우리 조상님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많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 그분들이라면 맞고 짓밟히고, 대놓고 우리 나라를 욕하는 일본인들의 무모한 행동을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을거다. 솔직히 처음엔 다른 사람들 대신 희생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좀 벼텼을지 몰라도 내 멘탈은 그렇게 탄탄하지 않으므로 금방 손을 싹싹 빌며 살려만 달라고 할 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는 진심이 담긴, 우리 나라를 사랑하고 지키고픈 조상님들의 마음이 절실히 와닿기 때문에 난 내 마인드는 조금 달라져야 한다고 느꼈고 조상님들처럼 다른 사람들, 그리고 미래를 위해 많은 걸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사코의 질문]은 일제 강점기 때 우리의 창피한 과거, 하지만 열심히 벼티고 견디기도 한 과거를 담은 책이다. 앞으로 다시는 있어서 안 되는 슬픈 이야기들을 보고 정말 감동적인 책이면서도 훌륭한 책이다. 역사 공부가 필요한 사람들에겐 이 책을 정말 추천한다.
읽을만한 책이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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