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를 읽고

줄거리 :
주인공인 '제제' 는 아주 말썽꾸러기다. 심지어 생명에 위험이 갈 정도로 심한 장난을 치는 말썽꾸러기. 그래서 부모님과 누나들에게 자주 맞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집 옆에 나무 3그루가 있었다. 2그루는 글로리아 누나는 망고 나무, 안또니우 형에게는 타마린드나무를 하나씩 가질 기회가 주어졌다. 제제는 남은 1그루, 라임 오렌지 나무를 가지게 되었다.

처음엔 선택권이 없다며 투덜대고 불평이었던 제제는 라임 오렌지나무가 자신과 교감하고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그 누구와도 바꾸지 않겠다고 맹세하였다.

그 후 제제는 뽀르뚜가 아저씨를 만나 조금 더 웃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뽀르뚜가가 죽은 후부터 축 늘어져 지내기 시작하는데...

소감 :
전체적으로 재미있었지만 중간중간 그림이 무서웠다..ㅡㅡ 나도 제제의 라임 오렌지나무 처럼 나만 알고 대화할수있는 비밀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다짐 :
제제가 맞는 것을 보고 너무 슬펐다. 장난은 누구나 칠 수 있다만...제제는 조금 심한 것 뿐인데 아직 어린 소년을 그렇게 무자비하게 슬리퍼로 때리다니, 나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누군가를 때리지 않을 것이다.

- 사진출처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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