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틸다]를 읽고

마틸다라는 독서를 지독하게 좋아하는 아이가 이 책의 주인공이다. 다섯 살 마틸다는 아빠, 엄마, 그리고 오빠 이렇게 넷이서 살고 있다. 마틸다는 아빠 웜우드 씨의 심한 구박에 대한 복수를 계획한다. 어릴 때부터 도서관을 들락거리며 책을 좋아했다. 마틸다는 진짜 말 그대로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신동이다. 하지만 착하고, 순수하다. 유령 소동, 초강력 접착제 소동, 머리 염색 소동 등을 벌이기 전까진... 나는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고 독서라는 걸 더 하고 싶어졌다. '마틸다'라는 이름 세 글자만 떠올려도 독서광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책을 많이 읽은 마틸다. 나도 그렇게 많이 읽고 싶다는 얘기다! 그래서 이제부터 이 '마틸다'라는 책을 계기로 독서광이 되는 그날까지 다시 열심히 책을 읽어 볼 예정이다. 나에게 열정을 심어준 재미있는 책, '마틸다'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