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아름다운 용기]를 을 읽고

To. '세상을 바꾼 아름다운 용기'를 써 주신 박현주 작가님께 안녕하세요, 전 이 책을 읽은 전서영입니다. 학교에 있는 학급문고에서 우연히 집어 읽게 되었는데요, 이 책을 읽기를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이 책은 저희 어린이들이 피해받는 모습이 정말 잘 나와 있더라고요. 평소에 '이건 어른들끼리 해결하시겠지'라거나 '이건 당연한 거 아냐?'라고 생각하던 부분들이 옳지 않은 일이란 걸 알게 되었어요. 정치와 사회, 시사들은 분명 어른들이 생각하는 문제들이며 해결해야 하는 것들인데 저희 어린이들은 매일, 언제나 그래왔기 때문에 피해받는 것들은 잘못된 게 아닌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죠. 사실 저도 이 책에 나와있는 아이들의 피해들을 피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그렇지만 이 책을 읽고 우리를 바라보는 사회의 눈이 얼마나, 어떻게 어디서부터 바뀌어야 하는지 또 내가 앞으로 어떤 행동으로 미래에 큰 혁명을 주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었어요. 이 책은 정말 상상치도 못한 작은 피해들까지 세밀하게 잘 나타내 준 책이에요. 늘 소장하면서 피 보는 일이 생기면 멋지게 말하게 도와줄 수도 있는 책이고요. 그리고 저희 대한민국의 주관적인 시선이 아닌, 아주 많은 여러 국가들의 객관적인 시선에서 손해를 입는 것도 있더라고요. 제가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되어 충격이었어요. 그리고 맨 앞 부분에는 '우리가 살 만한 세상'은 어떠한지까지 적혀있더군요~ 그 중 제일 맘에 드는 문단을 써 볼게요. 우리는 어린이들이 살 만한 세상을 원합니다. 우리가 살 만한 세상이라면 모두가 살 만한 세상이니까요. 그 세상에서는 어린이들의 권리가 존중됩니다. 정부와 어른들은 어린이들의 권리가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합니다. 아동권리협약이 모든 어린이에게 적용됩니다. 가정과 지역사회와 국가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해롭지 않으며 건강한 환경을 보장합니다. 그 세상에는 착취도 학대도 폭력도 없습니다...